11월 3주차, 공모주 청약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것이 무려 3개나 있습니다.
청약을 하는 이유는 한 주라도 당첨되어 소소한 수익이라도 벌어보자는 목적이죠?
그렇다면 기과 수요 예측 경쟁률을 확인하여 '얼마나 인기 있는 공모주'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래의 간략 요약과 함께 정보 얻어가세요!
먼저는 가장 중요한 청약 일정입니다.
한성 엔지니어링은 피팅 및 밸드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피팅과 밸브는 주요 기계 설비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반도체 장비와 이차전지 장비에 주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재 한성엔지니어링은 공모가 7000원에 PER은 17.5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이록 코리아, 성광벤트, 태광 등의 경쟁업체들의 PER이 7-10배 인 점을 고려한다면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건식식각 장비 부품에 부식가스에 의한 손상과 오염 방지를 위해 보호 코팅을 하는 업체입니다.
공모가 17,000원은 PER 13배를 적용 받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TKC와 같은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을 경쟁회사로 올리며 PER을 끌어올리려는 꼼수가 눈에 띄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동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 공장 증설을 위한 공모주 상장은 의아한 부분이었습니다.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한 뒤 탄소배출권을 인정 받아 다른 기업에 판매하는 사업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이란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탄소배출권이 있어야 허용된 만큼의 탄소 배출을 할 수 있는 권리로 기업들이 자신의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탄소배출권을 사들여 이 한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주당평가 가액이 41,085원으로 PER로 환산하면 19.6배 입니다.
경쟁사로 고려된 에코프로에이치엔 (27.5배), CECO (29.8배)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평가되었다는 관측이 주를 이루며, 영업이익률이 37%로 높은 것이 기업의 역량으로 보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수요예측 경쟁률로만 본다면 그린리소스 > 한성엔지니어링 > 에코아이 의 순서로 평가될 수 있지만,
기업의 가치 평가를 고려한다면 한성엔지니어링 > 에코아이 > 그린리소스의 순서가 투자 매력도 상으로는 더 적합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투자의 책임은 누구꺼?
여러분 손꾸락꺼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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